본문 바로가기

동시는 재미있다

비오는 날에

비가 내리면 밖으로 

쪼르르 나가고 싶어요.

 

장화 신고 우산 쓰고 

으쓱거리며 나서요.

 

나랑 놀려고 왔구나.

물웅덩이가 쿵작쿵작

 

신이 나서 쿵쾅쿵쾅

쫄딱 젖어 혼날까봐

 

꿀쩍이는 장화 몰래 

벗어놓고

우산도 양말도 젖은 옷도

돌다리를 만들다가

 

이크, 엄마에게 들켰어요. 

 

'동시는 재미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경  (0) 2025.08.13
포도  (0) 2025.08.13
능소화  (0) 2025.08.10
2025 어린이도서연구회 강사 연수  (1) 2025.06.26
백석 평론 <큰 문제 작은 고찰>을 읽다  (1) 20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