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월평의봄 행사

환경연합 이경호처장님. 첫 시작을 새그림 맞추기
선물로 받은 카드 버즘나무 아래서.
새집을 꾸며주기. 문, 구멍 3센티, 구석 틈 역할이 다 있었다.
한뼘검둥오리와 원앙은 텃새란다. 5월에 새끼를 데리고 다닌단다. 노란발이 특징인 재색 두르미 등이 갑천에서 볼 수 있다니.

달바퀴풀/ 갈대인 줄 알았는데 아니다. 뿌리가 먼저 퍼진 뒤에 잎과 줄기가 퍼져나간단다. 나뭇잎배를 만들어 시냇가에서 배를 띄웠다.
함께한 일행들

질겅이풀가지고 끊기 놀이를 했다.
솜털이 눈발처럼 쌓였다.
새집 달기
옹달샘터에 앉아 차갑다며 손 씻고 세수하고 물이 맑아 1급수란다. 가재도 살겠지
줍킹을 끝내고 우리가 자연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로 마무리
저런돌다리 둥을 없애면 자연 복원은 금방 이뤄지고 육지화가 덜 될 수 있단다.

풀 ㅡ관목 ㅡ교목 ㅡ침엽수 ㅡ참나무로 변화하는데 첨나무가 많은 곳은  오래된 숲이란다.
버들 형제들은 왕버들, 수양버들 키버들,능수버들로 자연히 물이 흐르게 하면 사라질 나무런다. 나무를 베는 게 능사가 아니라 물이 흐르도록 보, 조형물 둥을 만들지 말아야 헌단다.
6형제 이야기는 잊었다. 그것도 쟈미 있었는데.

얼마 걷지도 얺았는데 깊은 숲속이다. 처음 가본 곳인데 환상적이다.
강사가 현실을 옛이야기처럼 들려줘서 재미있고 즐거웠다. 수양버들 대전시청 민원이야기, 30년된 나무를 5그루 잘렀단다. 전국에서 수도없이 잘려진단다
딱다구리가 집을 짓고 한 해 살고 가버리면 그 집에 샤들이 사는데 딱따구리가 사라지면서 새들이 살지 못한단다.
아주 재미있고 쾌청한 오후였다.

'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79주년 광복절과 삼국지  (0) 2024.08.16
오로라, 세계 곳곳에서 보다  (0) 2024.05.13
4.19 혁명 64주년  (0) 2024.04.19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  (0) 2024.04.16
제주 4.3 추념 76 주기  (0)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