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갈마마을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동네 엄마들과 열혈들이 모여서 만들었다. 경사가 높은 계단을 지나야 갈 수 있는 2층이다. 난방비도 냉방비도 많이 나왔던 곳. 그래도 마을의 중심 노릇을 했고, 월평산 지키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똘똘 뭉쳐서 막았다. 겨울에 시청 앞에 텐트치고 투쟁한 덕이다. 늘 갈마동에 가면 월평산이 있어 얼마나 고마운지.
아무튼 올해로 15살이란다. 2008년 5월 30일에 개관식을 한 셈이다.
머리에 공주 왕관을 쓰고, 귀여운 척 꽃풍선도 들었다. 세월 참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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