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러 강화 책방 ‘국저와 주걱’에 간다. 대전역이다. 기다리고 있다. 벗들을.
첫눈이 왔다. 새벽에 눈 뜨니 소복하다. 아침 먹기 전에 동네 산책을 다녀왔다. 서두르기를 잘했다. 밥 먹고 나니 거의 녹아 질척거렸다.
강화 책방 ‘국자와 주걱’앞에서 떠나기 전에 기념 사진 찍었다. 오밀조밀, 아기자기, 한옥 속 양옥, 부엌이 있는 공간이 사랑스러웠다. 1박 2일 북스테이로 한 해를 마감한다.
함시인 동시집으로 공부하고 그 내용을 기록한 1학년 2학년,4학년들의 소감집 편지, 쪽지, 소감 교류 증거 묶음집들. 저학년일수록 더 정확하게 느끼고 좋아하고 잘 찾아내는 것을 알았다. 대단한 후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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