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시간에 아이들에게 읽어주었다. 6학년은 첫 단원이 우주라서 그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는데 쓰고 5학년은 지금 우주 관련 단원이라서 알맞았다.
우리나라 책으로는 이지유 작가 책 밖에 찾지 못해서 초등생을 위한 과학책이 참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되었다.
다음은 읽어주고 난 뒤 아이들이 써준 한 줄 소감이다.
박가은- 지구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데 블랙홀은 지구보다 2000배나 크다고 하니 얼마나 클지 궁금해졌다. 블랙홀은 바람으로 빨려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미끄럼틀과 비슷한 중력현상으로 빨려들어간다고 해서 놀랐다.
김소희- 블랙홀이 뭐예요 하는 책을 듣고 블랙홀의 이야기를 더 잘 알 수 있었다.
김우진- 블랙홀이 나쁜 건줄 알았는데 이 책을 듣고 나쁜 것이 아니라고 느꼈다.
김민건 - 블랙홀이 중력이 있을 줄은 전혀 몰랐다.
김수연- 블랙홀이 좋은 점과 블랙홀에 대해 더 알게 되었다.
장준혁- 블랙홀이 지구보다 작은데 무게가 무거운게 놀랍고 은하계 가운데에 거대 블랙홀을 직접 보고 싶다.
안시우 - 블랙홀이 지구 탄생의 숨은 주인공이라는 게신기했다. 블랙홀의 특이점에 대해 무엇인지 더 알고 싶다. 블랙홀에 태양, 지구와 같은 행성을 넣으면 튕겨져 나올지 궁금하다.
박종민- 처음에는 블랙홀이 무서웠지만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블랙홀은 한 개만 있을 줄 알았는데 여러 개가 있다고 해서 놀랐다.
오성호 - 블랙홀이 여러가지 모양이 많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블랙홀 이야기가 재미있다.
윤지성 - 예전에는 그냥 이름만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듣고 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서민정 - 블랙홀이 나쁜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어서 놀랐다.
김강민 - 행성을 발견하여 이렇게 책을 쓴 것이 매우 대단하고 블랙홀이 새가 아니란 게 신기했다.
김도현 - 블랙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탁미화 - 재미있는 책인줄 몰랐는데 오늘 알게 되었다.
정기준 - 블랙홀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블랙홀은 주변에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흥미로웠다.
김성현 - 블랙홀이 별을 빨아들이는게 신기했다.
윤가은 - 블랙홀이 지구 주위에 없다는 것을 알았다.
윤고은 - 블랙홀이 다 다른 모양이 있고 무게가 지구보다 더 무겁다는 것을 알았다.
문귀현 - 블랙홀은 건물이나 우리를 빨라들이는 무섭고 커다란 것인 줄만 알았는데 사실은 엄청나게 작은 것이고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게 놀라웠다.
송현주 - 항성의 수명이 다하고 그 근처에 있던 행성이 중력이 사라지면서 행성의 크기가 줄어든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김상우- 블랙홀의 중력이 얼마나 강한지 알았다.
김응현 - 블랙홀에 대한 좋은 점, 나쁜 점, 궁금증들을 해소하였고 '제트'라는 가스가 엄청 크다는 것을 알았다.
오진웅 - 블랙홀이 정말 중요한 운행을 지탱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고 블랙홀에 대해 더 자세하 알겠다. 나중에 과학을 전공해서 블랙홀에 대해 뎐구해보고 싶다.
정주찬 - 블랙홀을 잘 몰랐던 부분이 있었는데 부족했던 부분을 알게 되었다.
심태중 - 블랙홀이 '제트' 상태로 변화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원경재 - 블랙홀이 빨아들이는 뭔가를 알았고 역할을 알았다. 가장 큰 블랙홀이 얼마나 큰지도 알았다.
최건우 - 블랙홀이 지구의 중력의 300만배라는 것을 알았다.
김지수 - 블랙홀이 뜨거울 때도 있다는게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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