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라는데 처음 참석을 하였고 첫날이기도 하고 존경하는 김환희 박사가 발표를 하는 날이라서 경청을 했다.
사회자도 매끄러웠고 <<괴물백과사전>>작가도 재미있게 이야기를 해서 준비한 시간이 너무 짧았다. 90분 동안 해야 할 말은 너무 많은데 말이다. 그래도 질문 시간이 있어서 한 사람이 질문을 했다. 자료를 어떻게 찾느냐고.
방정환을 공부하는 색동회 모임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염희경 박사의 배려와 푸근함은 늘 본받아야 할 지점이다. 참 인품을 느끼게 하는 그런 자세와 태도가 사람을 끌리게 하는 매력이다.
옛날 동숭동 자리에 넓게 멋지게 부스와 무대를 마련해두었고 사람들도 많았다. 버스킹도 하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경직되고 딱딱한 모습보다는 훨씬 보기 좋았다. 참석해서 공부한 내용은 거칠게 갈무리 해서 공부모임에 공유를 하엿다. 목요일에 만나서 다시 소통하면서 복습하고 마무리 하면 될 것 같다. 문학 그 다음의 길은 무엇일까. 답찾기인데 답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늘 공부하시는 김환희 박사님에게 많은 부분 더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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