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푸른문학상 수상작이란다.
밀림, 그 끝에 서다- 정인순
똥통에 살으리랏다- 최명희
전사 미카엘라- 은이결
여행자- 손서은
휘리릭 읽어서 기억에 남는 작품이 은이결 작품 정도였다. 똥통은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하면서 벌어진 헤프닝을 글로 담았는데 크게 호소력이 없었다. 전사 미카엘라는 심리묘사가 좀 더 뛰어났다. 여행자는 150살까지 사는 미래 사회의' 메모리엄'이라는 통제 사회를 그리고 있는데 복선은 깔았지만 마지막이 좀 허술하다는 느낌이다. 오늘 공부하면 또 뭔가 이야기가 되어질 것이다. 가서 듣고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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