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래군 동지가 교사 정치기본권찾기 토론회에 참가를 해주는 것은 고맙다. 그런데 손학규, 이정희, 유시민, 조국은 또 뭔가. 조국까지는 이해하겠다. 손이유는 무엇하는 사람들인데 이제와서 토론회를 한다는 말인가. 민주노동당도 해체한 수준들이.
시국선언, 정진후 전위원장의 꼼수를 정부가 뒤통수를 친 작품이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가 기자회견장에만 얼굴 디밀다가 폼나게 좀 해보려고 했던 일이다. 그래서 애궂은 교사들이 다 징계를 먹었다. 그리고 해직되었다. 정진후 본인은 경기도교육감 덕에 무사히 학교로 복직되었다. 해직된 사람이 얼마인데. 자기가 벌여놓은 일을 추스리지도 못할 거면서, 그리고 자신을 빠져나갈 수 있어서 희희낙낙한 것은 아니겠지? 그래놓고는 이제와서 뭐? 토론회를 해? 하면 정부에서 아이고 무서워서 들어줄꺼야 할까? 통합야당인지 뭔지 인지도 높여줄 생각이라면 아예 집어치우는 것이 낫다. 도대체 지금 뭐하자는 거냐? 장석웅 위원장은 자신 정치인인줄 아는가 보다. 그런 자리에 꺼덕대고 얼굴 내밀고 따스하고 편안하니까 이런 짓거리만 계속 벌리고 있는 걸 보니.
됐다. 참여 야당을 전교조가 지지할 이유도 없고 비판적 지지 운운은 노무현 정권 하나로 족하다. 정말 그 홍보물은 가관이고 유치하기가 짝이 없다. 정말 웃기는 짜장인 장석웅 위원장을 개그콘서트에 내어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거기에서는 안 웃을라나. 개그에도 뼈가 있는데 장석웅 위원장의 홍보물에는 그 뼈가 없다. 노동조합으로서의 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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