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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학년 6반

뽑힌 동시

 

 푸른 새싹

                   정혜민

 

푸른 새싹이

씨앗을 뚫고

아기처럼

미소를 짓는다.

 

보기만 해도

따고 싶어서

가까이 가서

향기만 맡는다.

 

귀여운  아기 새싹들이

언제 커서

어떤 꽃으로 될까?

 

푸른 아기 새싹들이 생각나면

바로 가서

만지작 만지작

간지럽힌다.

 

 

       남경현

 

봄이 오면

얼음이 녹고

봄이 오면

꽃도 핀다.

 

겨울잠을 자던

돌물들도 깨어나고

그래서

봄이 온 걸 알 수 있다.

 

 

멋진 봄

            이재현

 

봄은 봄은 멋져요.

예쁜 꽃을 피우고

짹짹짹짹

참새가 아름답게 지저귀지요.

 

철쭉꽃 피고

무궁화 아름답게 피어나지요.

진달래는

맛있게 따먹어 볼까요?

 

긴 잠에서

동물들 신나게 놀아요.

논에는 개구리 미꾸라지

찾아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