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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책 읽기

<<압축 소멸사회>>이관후 (지은이) | 한겨레출판 | 2024년 12월 히응 독서모임 1기주제: 시민이 읽는 사회과학 1-1페친인 이하나 대표가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1기가 5주이고 참가비는 60000만원이다. 지역에서 돈 안내고 책토론도 해보았는데 길게 가지 못했다. 맛보기로 한 번 해보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2월에는 매주 화요일은 이 책 공부, 격주 금요일은 프란츠 교수 책공부, 월수는 시강 참여 등으로 종종 걸음을 해야 한다. 2월이 숨가쁘게 지나갈 것 같다. 생각보다 술술 읽혔다. 사회과학 서적을 젊은 시절에 조금 읽은 뒤로는 그람시, 마르크스 정도만 간신히 맛보다가 모처럼 >을 김수행 저자 편으로 읽는 척 했다. 그도 쉽지 않았다. 확실히 내취향은 아니라는 것만 확인했고, 그 뒤로는 책 표지 정도 보는 것으로 족했다. 새로운 시도는 늘 설렌다. 생각처럼 안될 수.. 더보기
김명옥 저자를 만나는 주간 김승학이라는 애국자를 알지 못했다. 이렇게 잊지 않고 독립역사의 기록을, 그것도 이름 없이 희생하고 헌신한 이들을  사실을 알고 나니 김승학 애국자가 쓴 >를 구해서 읽어보고 싶었다. 알려지지 않은 무수한 사람들의 기록이 담겨 있을 것이다.  책 파는데서는 팔지 않았다. 연구자에게 연락을 드리니 자기가 갖고 있는 것들을 보내준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연구차 외국에 나가 있는 것 같았다. 아이들이 읽기 좋게 쓰여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 초 중학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어서 권하고 싶다. 이런 애국자들이 계셨다니, 요즘 같은 시절 마음이 뭉클했다. 이어서 읽은 책은 >이다. 박사논문을 읽기 쉽게 3인칭 화법으로 쓴 책이다. 박문수에 대한 영조실록 평가도 들쑥날쑥인 까닭과 이유를 파해쳤는데 아.. 더보기
노벨문학축제 ㅡ 서울도서관 한강 작가 수상하는 날, 서울에서 이 정도는 해줘야지! 더보기
한아청 34회 정기학술대회-한낙원 탄생 100주년 기념 방금 전체 촬영한다고 해서 나왔다. 토론 시간을 넘기면서까지 교차성, 공간과 시간, 불연속성과 연속성, 장르의 특성인가 어린이청소년 문학의 특성인가. 한낙원 문학 수상작을 살펴보는 등 내게는 약한 고리였던 부분이었는데 하루종일 공부하다보니 알듯 모를 듯하던 것들이 조금은 알게 되었다. 장소가 추웠는지 모두 코트와 목도리까지 하고 앉아 있고 코맹맹이 소리까지 했다. 난방이 안된 공간이면 한참 추웠을 듯하다. 따뜻하게 난방기 옆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학회에 참석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발표자와 토론자 들의 애씀에 고마움을 전한다. 많은 작품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지만. 더보기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최은영 (지은이) 문학동네 2023-08-07 목차와 수록지면 1.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 007---2019년 2/3월호 2.몫 / 047---2018년 하반기호 3.일 년 / 085---2018년 겨울호 4.답신 / 125---2021년 6월호 5.파종 / 181---2022가을호 6.이모에게 / 213---2022년 겨울호 7.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 / 267---2022년 겨울호 해설│양경언(문학평론가) 더 가보고 싶어 / 321 =================== 창비에서 분명하게 읽었을 듯 했던 과 이 기억에 없었다. 한 작가의 단편을 한 자리에 모아서 읽었을 때 작가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서 의외의 경험이었다. 단편 하나로는 쉽게 익힐 수 없는 작가의 고유 성향과 속내와 말하고자 하는 깃대를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다. 1편은 .. 더보기
<<민담 속의 그림자와 악>> 1장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민담속의 그림자와 악>> 독서 계획서 을 복습까지 해서 마무리 했는데 기본 개념 겨우 알아들을 정도이다. 상반기에 공부하고 편안하게 책씻김을 하자고 했는데 집안 일이 급해서 먼저 내려와야 했다. 죄송한 마음 가득이다. 복습을 하고 나니 내가 알고 있는 것이 겨우 겨우 기본의 기본 정도라는 것이 부끄럽지만 그래도 기죽지 않고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금요일은 첫주와 셋째주는 '책읽는 씨앗'과 공부하고, 둘째주와 넷째주는 민담을 공부한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신문 만들거나 복습을 하고 정리를 한다. 하반기도 열심히 즐겁고 신나게 해보자. 더보기
도서관의 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