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연수 갔을 때 731 부대에 들렀다. 지하로 들어가 실험실과 진열된 실험도구들, 실험된 사진들 사료들이 벽면과 가는 곳마다 설명글을 붙여놓아 죽음의 공포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또 다른 대규모 시설이라니. 전쟁포로라고, 식민지라고 마구 잡아서 실험하고, 위안부 시키고, 강제 징용으로 삶을 송두리채 앗아간 일본에게 사죄도 받지 못했는데, 과거에 억매이지 말라니 이게 할 소리인가. 부끄러움을 모르는 일본은 독일과 달리 또 다시 대동아 공영권을 부르짖으며 자신들의 옛날 영광을 되찾으려 혈안이 될 것이다. 평화헌법을 개정하고 군비 확장을 하는 일본이 그래서 잔혹하다는 것이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자의 모든 언행은 허구이자 거짓이다.
https://v.daum.net/v/20230530105607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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