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올라와서 처음으로 부서활동을 하는 중이다.
문집부원들이 겨울 문집을 제작하려면 학급신문부터 만들어봐야 한다.
편집회의 하는 과정을 아직 하지 못하고 있는데 꼭 타자로 신문을 만들지 않아도 되는데 아직 틀을 만들어놓고 그것을 채우는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
편집회의를 하면서 편집장이 책임을 지고 꼭지를 먼저 정한 뒤에 그 꼭지 담당기자를 정해야 한다.
그런 다음 담당 기자는 자기 기사를 작성하고 사진이나 기타 자료는 구해서 실어야 하는데 아직 여기까지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있다.
문서 편집 정도를 했고 기사를 작성하는데 타자로 하다보니 시간이 늦어졌고 생각만큼 잘 되지 않은 점이 힘이 들었을 것이다.
아마 학급문집은 1월에 바뀌는 문집부원들이 최대한 열심히 해서 차례를 정한 다음 글을 모으고 그것을 나누어서 정리를 하고 기사를 쓰고 갈무리를 해야 할 것이다.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이와 같은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한껏 키울 수 있도록 할 기회가 사라져서 가장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들을 하루 하루 소중히 생각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서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
그렇게 되도록 어른들은 힘모아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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