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나와 있다. 분회장들께 보낼 선물을 등기로 부쳤다. 학교 방문을 하면서 고마워해야 했는데 선거기간과 겹쳐서 제대로 하지 못했다. 해서 해 넘어가기 전에 말끔하게 처리하였다. 분회총회 지원도 마찬가지다. 신청하시는 분회에만 보내드릴려고 한다. 문자가 계속 왔으면 좋겠다.
학교에서 인사자문위원회가 계속 열리고 있다. 연말에 주는 연공서열에 따른 교육감, 교육장, 장관상 수여자들을 정하기 위해서다. 공문이 한꺼번에 오지 않아서 이렇게 불쑥 따로따로 한다. 우리학교는 그나마 인사자문휘원회라도 해서 뽑지만 그렇지 않은 학교들이 더 많다. 그러니 더 눈치를 봐야 하고 이견을 달지 않는 교사들로 넘쳐나게 된다. 상장 종류를 보니 20가지가 넘어 보인다. 모두 내정된 사람들이 있는 상장들도 많다. 전보이동 점...
학교에서 인사자문위원회가 계속 열리고 있다. 연말에 주는 연공서열에 따른 교육감, 교육장, 장관상 수여자들을 정하기 위해서다. 공문이 한꺼번에 오지 않아서 이렇게 불쑥 따로따로 한다. 우리학교는 그나마 인사자문휘원회라도 해서 뽑지만 그렇지 않은 학교들이 더 많다. 그러니 더 눈치를 봐야 하고 이견을 달지 않는 교사들로 넘쳐나게 된다. 상장 종류를 보니 20가지가 넘어 보인다. 모두 내정된 사람들이 있는 상장들도 많다. 전보이동 점...
수가 가산이 되기 때문에 내년에 학교를 옮기는 교사들 중심으로 선정 기준에 올려놓고 확정하는 형식이다.
희연이가 생일이라고 아빠가 빵과 요구르트를 사가지고 오셨다. 사전에 말씀을 나누지 못한 상태여서 좀 활당했다. 그러는 나를 보면서 아빠도 황당해 하셨다. 아무튼 아이들에게 나눠주면서 이렇게 개인이 가져오는 것을 금하겠다고 했다. 그렇게 하기 시작하면 못하는 아이들은 또 얼마나 부담이 되겠는가 말이다. 해서 정작 축하해야 하는 자리인데 야단을 친 것 같아서 집에 가는 아이를 붙잡고 축하말을 해주었다. 좀 마음 눅여서 가라고. 그리고 학부모에게도 문자를 보냈다.
학급 학예회 연극 연습을 2모둠만 중점적으로 지도해주었다. 아이들이 재미가 나서 왁자했다. 다른 일을 하지 못하고 모두들 관심있게 본다. 내일도 두 모둠을 봐주면 이번 주 안으로 끝난다. 사회자 두명과 지휘자 한 명은 하고 싶은 사람들 중에서 모여서 가위바위보를 해서 최종 진사람이 하는 것이 우리학급의 규칙이다. 아이들이 지려고 무지 노력한다. 그래서 뽑힌 사람은 사회자 권연우와 신희연이고 지휘자는 허지현이다. 모두들 좋아라 한다.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나도 아쉬워했다.
희연이가 생일이라고 아빠가 빵과 요구르트를 사가지고 오셨다. 사전에 말씀을 나누지 못한 상태여서 좀 활당했다. 그러는 나를 보면서 아빠도 황당해 하셨다. 아무튼 아이들에게 나눠주면서 이렇게 개인이 가져오는 것을 금하겠다고 했다. 그렇게 하기 시작하면 못하는 아이들은 또 얼마나 부담이 되겠는가 말이다. 해서 정작 축하해야 하는 자리인데 야단을 친 것 같아서 집에 가는 아이를 붙잡고 축하말을 해주었다. 좀 마음 눅여서 가라고. 그리고 학부모에게도 문자를 보냈다.
학급 학예회 연극 연습을 2모둠만 중점적으로 지도해주었다. 아이들이 재미가 나서 왁자했다. 다른 일을 하지 못하고 모두들 관심있게 본다. 내일도 두 모둠을 봐주면 이번 주 안으로 끝난다. 사회자 두명과 지휘자 한 명은 하고 싶은 사람들 중에서 모여서 가위바위보를 해서 최종 진사람이 하는 것이 우리학급의 규칙이다. 아이들이 지려고 무지 노력한다. 그래서 뽑힌 사람은 사회자 권연우와 신희연이고 지휘자는 허지현이다. 모두들 좋아라 한다.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나도 아쉬워했다.
'2012년 1학년 1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 쓰기 주제- 연날리기 (0) | 2013.02.12 |
---|---|
겨울 학급 학예회 초대장 (0) | 2012.12.14 |
겨울학예회 프로그램 (0) | 2012.12.14 |
장태산 휴양림을 다녀와서 시쓰기 (0) | 2012.10.31 |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날씨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한낮은 온화하고 따뜻했다. (0) | 2012.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