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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장석웅 위원장의 간악함과 극악함!!!

12월 1일~ 단식 중인 윤희찬동지전교조 내 부당해고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단식 15일 ‘더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동지에게 겨눈
해고의 칼날을 거두십시오!
장석웅위원장동지께 묻습니다!
지난 10개월, 최근 15일 도대체 무엇을 해온 것입니까?
• 2월 피해구제기한 폐지라는 규정개정안이 대대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음에도, 위원장은 부칙조항에 대한 임의해석을 통하여 윤희찬동지만 피해구제대상에서 배제하였습니다.
• 3월 중집, 위원장은 윤희찬동지가 제출한 '피해자 지위 확인 및 피해구제 누락 정정신청서' 를 안건으로 다룰 수 없다며 또다시 배제 의도를 분명히 하였습니다.
• 3월~4월 윤희찬동지 피해구제 배제에 항의하는 숱한 현장 의견이 제출되자, 장석웅집행부입장측과 윤희찬동지입장측은 비공식 협의를 4차례 진행, 5월 9일 합의에 이릅니다. (윤희찬동지의 사과문 탑재를 전제로 8월까지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로함)
• 7월 피해구제심사위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자던 장석웅집행부는 그러나 정작 피해구제심사위가 열리자, 합의문 작성에도 참여하였던 사무처장이 반대하여 피해구제 문제를 결론내지 못합니다.
• 9월 다시 열린 피해구제심사위에서는 결국 윤희찬 동지 피해구제 신청을 기각합니다. 대신, 관련 규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며 중앙위로 책임을 전가합니다.
• 10월 중집에서는 피해구제심사위 의견에 따라 피해구제규정 개정안 논의가 진행되었고, 중앙위에서의 규정 개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정합니다.
• 그러나 11월 2일 중앙위를 바로 앞둔 10월 29일, 위원장이 속한 참실련의견그룹은 윤희찬 동지 피해구제 관련 규정 개정을 처리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그 결과를 참실련 회원 중앙위원들에게 문자로 발송합니다.
• 또한 장석웅위원장은, 11월 2일 중집에서 지난 결정을 뒤집고, 참실련의견그룹의 회의 결과에 따라 규정 개정안 철회 의견을 피력하여, 중집이 파행되고 중앙위원회는 유회됩니다.
• 윤희찬동지가 마지막 심정으로 피해심사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하며 단식에 들어갔으나, 재심위원회에서는 위원장과 참실련의견그룹의 반대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17일 속개하기로 합니다.
12. 9. 피해자구제재심위원회에 내놓은 장석웅위원장 의견서 전문... 단 두 줄...
1. 피해자 재심위에 참석하시기 오신 동지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2. 윤희찬 조합원 피해구제는 우리 조직의 규약과 규정, 관련 대의원대회의 의결사항, 그리고 재심위원 동지들의 합리적 판단에 의거 현명하게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 장석웅위원장은 현재 단식 중인 윤희찬동지와 농성 지원 중인 이을재동지에게 ‘참실련이 반대해서 안된다’ ‘나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말만을 반복하고 있으며, 참실련의견그룹은 12.17. 재심위 유회, 중앙위를 통한 규정개정 검토, 윤희찬/이을재동지에 대한 징계위 회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부당해고 사태에 대한 반성과 사과는 고사하고, 문제를 해결할 생각이 있는지조차 모를 지경입니다.
장석웅위원장동지! 전교조 위원장은 한 의견그룹의 대표가 아닌 7만 전교조의 대표입니다.
전교조 위원장으로서, 교육민주화 투쟁을 함께해온 동지로서, 부당해고의 폭력을 멈추십시오!
2000. 2. 상문고 투쟁으로 구속 수감되는 윤희찬 동지
(교육희망 보도 중)

상문고 사학 민주화 투쟁을 기억하십니까?
√ 사립학교민주화 투쟁의 상징, 두사부일체라는 영화의 배경이 된 상문고 투쟁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윤희찬동지는 바로 그 상문고 민주화 투쟁 과정에서 구속, 해직된 동지이며, 이미 전교조 공식기구로부터 피해자 신분을 인정받은 동지입니다. 이 동지만을 피해 구제 대상이 아니라며, 전교조에서 내치고 생존권을 박탈하는 것은 노동조합에서는 있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설사 규정이 없더라도, 규정이 미비하더라도 조합 활동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동지는 끝까지 조직에서 책임지는 것이 노동조합 아니겠습니까?
상문고등학교 분회원 정승민입니다. 윤희찬선생님을 힘들게 하시는 모든 분들...보세요. (중략) 상문고등학교의 정상화를 위한 그 지겨운 싸움이 2000년 초에 다시 시작 될 당시 (중략) 막막하더군요...당시엔... 그때 윤희찬선생님, 조희주선생님, 이을재선생님께서 우리 상문고 분회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린 이겼습니다...너무나도 영화같이... 당시 부패재단에 맞서 싸우신 상문고 조합원만 60분이 넘으셨고, 그 많은 선생님들은 (생계까지도 위협받으셨었으나...) 이제 너무나도 평화로운 학교에서 자부심을 갖고 행복하게 교직에 임하고 계십니다. 학교는 참으로 티나게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1년 간 6만 여명의 졸업생들이 자유롭고 정의로운 학교에서 티없이 맑고 바르게 성장하였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신 분들이 누구십니까? 바로, 윤희찬선생님, 조희주선생님, 이을재선생님이십니다.!!!!!!!!!!!!!! (중략) 올 해 벌써 43세가 됐네요.... (제 삶의 캡틴은 몇 분 안 계십니다.) 제 삶의 캡틴 중 한 분이신 윤희찬선생님.!!!!! 요즈음 선생님을 생각할 때마다...너무나도 아프고 쓰린 마음으로 혼자 되뇌인답니다.
"Oh captain My captain" ..... "Oh captain My captain" .....
"Oh captain My captain" ..... "Oh captain My captain" ..... (중략)
요즈음..... 전교조가 너무나도 나를 슬프게 하네요... / 전교조홈페이지 조합원목소리 중에서전교조의 주인은 조합원선생님들입니다.
선생님들의 관심과 지지가, 지금 전교조에서 벌어지고 있는 부당해고를 막고
장석웅집행부의 오류를 바로 잡아 줄 유일한 힘이라 믿습니다.
단 한 줄이라도 좋으니 “전교조 홈페이지(http://www.eduhope.net) 조합원목소리”에 의견을 남겨주시거나 분회별 서명 등으로 장석웅집행부에게 문제 해결을 촉구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장석웅위원장은 윤희찬동지에 대한 부당해고를 즉각 중단하라!
√ 장석웅위원장은 부당해고 사태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하라!
√ 12. 17. 피해구제재심위원회 무력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 피해구제재심위원들은 부당해고 사태 해결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