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초등 고학년 무상급식 ‘3전4기’ 통과
22만명 지원 예산 2년간 상정 끝에 예결위 가결
본회의 통과 땐 내달부터 시행
경향신문 | 경태영 기자 | 입력 2010.09.16 23:38
'3전4기 끝에 통과.'
경기도교육청의 도시지역 초등학교 5~6학년 전면 무상급식 계획이 네 번째 도전 끝에 경기도의회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7일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교육청의 무상급식 지원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앞서 도의회 예결위는 16일 정례회 4차회의에서 도교육청이 제출한 도시지역 5~6학년 21만8000명의 무상급식비 지원예산 192억원을 포함한 8조9473억원의 2회 추경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도의회에서 초등학교 무상급식 예산이 승인될 경우 다음달부터 자치단체 대응예산이 편성된 지역은 초등학교 5~6학년, 대응예산이 편성되지 못한 지역은 도교육청 예산만으로 초등학교 6학년부터 무상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5월 김상곤 교육감이 취임한 뒤 같은 해 7월과 12월, 올 3월 등 세 차례에 걸쳐 초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지난 7대 도의회는 한나라당이 다수당이어서 한나라당 주도로 도교육청 무상급식 예산을 전면, 또는 부분 삭감했다.
지난 6·2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이번 8대 도의회는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면서 네 번째 만에 도교육청 무상급식 예산이 순조롭게 상임위와 예결위를 통과, 본회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현재 농어촌을 포함한 9개 시군의 초등학생 22만9000명과 저소득층 초·중·고교생 22만9000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다.
< 경태영 기자 kyeong@kyunghyang.com >
경기도교육청의 도시지역 초등학교 5~6학년 전면 무상급식 계획이 네 번째 도전 끝에 경기도의회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7일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교육청의 무상급식 지원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앞서 도의회 예결위는 16일 정례회 4차회의에서 도교육청이 제출한 도시지역 5~6학년 21만8000명의 무상급식비 지원예산 192억원을 포함한 8조9473억원의 2회 추경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도의회에서 초등학교 무상급식 예산이 승인될 경우 다음달부터 자치단체 대응예산이 편성된 지역은 초등학교 5~6학년, 대응예산이 편성되지 못한 지역은 도교육청 예산만으로 초등학교 6학년부터 무상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5월 김상곤 교육감이 취임한 뒤 같은 해 7월과 12월, 올 3월 등 세 차례에 걸쳐 초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지난 7대 도의회는 한나라당이 다수당이어서 한나라당 주도로 도교육청 무상급식 예산을 전면, 또는 부분 삭감했다.
지난 6·2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이번 8대 도의회는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면서 네 번째 만에 도교육청 무상급식 예산이 순조롭게 상임위와 예결위를 통과, 본회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현재 농어촌을 포함한 9개 시군의 초등학생 22만9000명과 저소득층 초·중·고교생 22만9000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다.
< 경태영 기자 kyeong@kyunghya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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