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악법 저지' 삼보일배 | ||||||||||||
최상재 위원장 "언론 노동자를 밟고 지나가라"…21일 전면파업 | ||||||||||||
‘물 폭탄’이 전국을 강타한 2009년 여름, 대한민국 노동자, 서민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다. 용산참사 해결, 비정규직법 개악 저지, 쌍용자동차 사태 해결, 미디어법 저지 투쟁이 모아져 반MB 전선을 구성학 있다.
변덕스런 장맛비가 여의도에 내리 꽂힌 17일, 언론노조가 ‘김형오 국회의장 언론악법 직권상정’ 저지를 위해 삼보일배에 나섰다. 이들은 “국민과 함께 언론악법을 저지하겠다”며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시민”들에게 연대를 호소했다. 그리고 그들 곁에는 58일째 공장 점거파업을 진행 중인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조합원과 가족대책위가 함께 했다. 하지만 삼보일배를 시작한지 채 3분도 안 돼 경찰의 저지선에 가로 막혔다. 최종 목적지였던 국회는 걸어서 채 5분도 안 되는 거리였다. 쌍용차 가족대책위도 함께
YTN 노종면 위원장은 “언론악법은 언론사를, 시민을, 대한민국을 틀어쥐고 장기 집권을 하겠다는 대한민국 장악법”이라며 “오늘은 반MB 악법 저지 선언의 자리이며 투쟁 다짐의 자리”라고 말했다. 언론노조 17일부터 국회 앞 농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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