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일 여야가 합의한 사회적 논의기구 '미디어발전 국민위원회'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당시 여야 논의 과정에서 한나라당이 '언론악법'을 밀어붙이는 목표가 '조중동 방송'을 허용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상파 방송을 민영화하는 방식이든, 종합편성PP·보도전문PP에 진출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든, 어떤 식으로든 조중동에게 방송뉴스를 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게 시민사회의 지적입니다.
이에 민주언론시민연합과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이하 언소주)은 <오마이뉴스>의 후원을 받아 조중동의 그간 왜곡보도를 알리고, '조중동 방송'의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해 지난 3월23일부터 4월30일까지 UCC 공모전을 개최했습니다. 민언련과 언소주는 누리꾼 심사를 참고해 오는 11일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UCC 공모작 중 1차로 7편을 추린 작품입니다. 당신이 심사위원이라면 어떤 UCC에 최고의 점수를 주시겠습니까? 이 기사에 댓글로 추천작과 추천이유를 써주시면 그중 ○명을 뽑아 민언련과 오마이스쿨에서 진행하는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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