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를 위하여
이준석은 사퇴하라.
연둣빛 초록(초록샘)
2025. 5. 27. 23:02
[성명] 이준석 후보 당장 사퇴하라
청소년과 여성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보는 토론회에서 이준석 후보가 도저히 입에 담지 못할 말을 꺼냈다. 대선 토론회가 아니었다면 화면을 돌리고 마이크를 꺼버리고 그 즉시 방송에서 끌어내렸어야 할 발언이다.
토론회를 지켜보는 모든 시청자가 이준석 후보의 언어적 폭력을 피할 수 없이 고스란히 겪어야 했다. 대비하거나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폭력의 선정적 재현을 고스란히 듣도록 만든 것 자체가 끔찍한 폭력이다.
오로지 다른 후보를 비난하기 위해 감히 그런 말을 공중파에서 입에 올렸다는 데 충격을 금할 수 없다. 정치 통합을 이야기하는 토론회에서 가장 저열한 형태의 혐오정치를 일삼은 이준석 후보는 대통령 선거에 임할 자격이 없다.
이준석 후보는 국민 앞에 당장 사과하라. 그리고 후보직에서 즉시 사퇴하라. 이런 발언을 방치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분명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
2025년 5월 27일
신민기 부대변인 (권영국 후보 사회대전환 선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