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학년 3반

병가낸 하루

연둣빛 초록(초록샘) 2020. 6. 5. 06:04

블러그가 이상하게 운영된다. 왜 이런지는 나도 모르겠다.  어제 6월 4일 아침에 위경련이 심하게 일어나 학교에 가는 대신에 한의원에 다녀왔다. 그러느라 온라인으로 학습터에 공부할 거리를 안내하고 카톡방에 개별 지도를 못하니 알아서 하라고 했더니 엉망진창이다. 

 

12시가 넘어 집에 돌아와 확인을 하니 그 때까지 접속조차 안한 아이가 2명, 확인했더니 늦잠을 잤단다. 한 아이는 크게 걱정이 되지 않는데 다른 한 아이는 걱정이 크다. 해서 도움요청 전화를 여기저기 해놨다. 

 

과제 제출을 밤늦게 올리는 것까지는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 과제제출을 거의하지 않는 아이가 5명 정도이다. 20명 중 5명이면 1/4이다. 이 아이들과 등교하면 씨름을 해야 한다. 내가 어디까지 해야 하고 할 수 있을까. 

 

위경련의 원인은 스트레스 란다. 겉으로는 멀쩡해도 엄청 영향을 받고 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