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주제로 시쓰기 4월 7일 창체 시간
봄 산책
한가희
나와 엄마는 둘이서 봄맞이 하러간다.
노랑 나비 꽃에 앉고
꿀벌은 꿀 모으느라 바쁘다.
제비꽃은 살랑살랑 머리 흔들고,
벚꽃은 꽃잎을 떨어뜨리며 인사한다.
봄바람은 기분좋게 불어오고,
나와 엄마는 맛있는 딸기를 먹는다.
나비도 먹는다고 팔랑팔랑 쫓아온다.
봄
오서현
봄이 와서 꽃잎이
봄이 와서 곤충이
겨울잠 자던 동물이
깨어납니다.
눈이 녹고 햇살에
눈이 녹고 풀들이
풀과 꽃은
다시 태어납니다.
봄
김균호
새싹이 푸릇푸릇
열매가 주렁주렁
꽃은 화알짝
곤충들은 윙 윙
봄이 왔네 봄이 왔네
나는 노래 부른다.
그러다 봄향기 맡아
쌔근쌔근 잠이 드네.
봄
조민지
봄에는 모두 소풍가네
새하얀 구름처럼 빛나는 목련
햇빛처럼 반짝이는 개나리
새싹도 안녕 안녕 인사하지요.
나무는 초록빛으로 빛나네
너도 나도 재미있는
우리 봄
봄
김효은
봄이 오면 꽃이 피네
벚꽃도 목련도
활짝 피네
가족과 함께
꽃축제 가자
벚꽃이랑 목련이 핀
나무 밑에서
가족과 함께
맛있게 도시락 먹자.
집으로 가는 길
꽃과 헤어지기
아쉽다.
봄
한초영
봄이 오면 엄마와 손잡고 봄 구경 가지
봄엔 꽃들이 가득
돗자리에 엄마와 같이 앉아서
햇살을 맞으며 꽃구경을 하지
향기가 가득 좋은 냄새가
나의 마음을 따스하게 해주네
다음에도 봄 구경 와야지.
봄
이재현
봄에는 나비가 팔랑팔랑
벚꽃 목련이 살짝 내밀고
강에는 개구리가 폴짝폴짝
벌은 꽃 주위를 날아다니지
아침이 되면
민들레가 인사하고
나도 따뜻한 마음으로 인사를 한다.
봄
이효권
벌써 봄이 왔네
돌물이 많아졌네
밖에는 소리가 난다.
나는 과일을 먹지
아작아작
맛있는 봄.
봄
서승우
나의 계절 중에
으뜸인 봄
꽃이 피고 많은 과일들이
나오는 봄
화창한 날씨에
소풍가는 봄
봄
최연재
봄이 오면
풀잎이 흔들리고
우리들은 노래 부른다.
따뜻한 마음은
바람에 날려간다.
꽃잎이 환히 웃으며
윙크를 한다.
나와 언니는 바람을
맞으러 간다.
봄
김주찬
봄이 오면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은 하나둘씩
깨어나네
봄이 오면 벌들은
꽃을 찾아 날아다니지
봄이오면 따뜻한 햇살과
꽃 덕분에
나는 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