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학년 2반

봄을 주제로 시쓰기 4월 7일 창체 시간

연둣빛 초록(초록샘) 2015. 4. 7. 16:47

봄 산책
한가희

나와 엄마는 둘이서 봄맞이 하러간다.

노랑 나비 꽃에 앉고
꿀벌은 꿀 모으느라 바쁘다.

제비꽃은 살랑살랑 머리 흔들고,
벚꽃은 꽃잎을 떨어뜨리며 인사한다.

봄바람은 기분좋게 불어오고,
나와 엄마는 맛있는 딸기를 먹는다.

나비도 먹는다고 팔랑팔랑 쫓아온다.



오서현

봄이 와서 꽃잎이
봄이 와서 곤충이

겨울잠 자던 동물이
깨어납니다.

눈이 녹고 햇살에
눈이 녹고 풀들이

풀과 꽃은
다시 태어납니다.











김균호

새싹이 푸릇푸릇
열매가 주렁주렁

꽃은 화알짝
곤충들은 윙 윙

봄이 왔네 봄이 왔네
나는 노래 부른다.

그러다 봄향기 맡아
쌔근쌔근 잠이 드네.



조민지

봄에는 모두 소풍가네
새하얀 구름처럼 빛나는 목련
햇빛처럼 반짝이는 개나리
새싹도 안녕 안녕 인사하지요.

나무는 초록빛으로 빛나네
너도 나도 재미있는
우리 봄














김효은

봄이 오면 꽃이 피네

벚꽃도 목련도
활짝 피네

가족과 함께
꽃축제 가자

벚꽃이랑 목련이 핀
나무 밑에서

가족과 함께
맛있게 도시락 먹자.

집으로 가는 길
꽃과 헤어지기
아쉽다.




한초영

봄이 오면 엄마와 손잡고 봄 구경 가지
봄엔 꽃들이 가득

돗자리에 엄마와 같이 앉아서
햇살을 맞으며 꽃구경을 하지

향기가 가득 좋은 냄새가
나의 마음을 따스하게 해주네

다음에도 봄 구경 와야지.






이재현

봄에는 나비가 팔랑팔랑
벚꽃 목련이 살짝 내밀고
강에는 개구리가 폴짝폴짝
벌은 꽃 주위를 날아다니지
아침이 되면
민들레가 인사하고
나도 따뜻한 마음으로 인사를 한다.




이효권

벌써 봄이 왔네

돌물이 많아졌네
밖에는 소리가 난다.

나는 과일을 먹지
아작아작
맛있는 봄.





서승우

나의 계절 중에
으뜸인 봄

꽃이 피고 많은 과일들이
나오는 봄

화창한 날씨에
소풍가는 봄



최연재

봄이 오면
풀잎이 흔들리고
우리들은 노래 부른다.
따뜻한 마음은
바람에 날려간다.
꽃잎이 환히 웃으며
윙크를 한다.
나와 언니는 바람을
맞으러 간다.




김주찬

봄이 오면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은 하나둘씩
깨어나네

봄이 오면 벌들은
꽃을 찾아 날아다니지

봄이오면 따뜻한 햇살과
꽃 덕분에
나는 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