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을 주제로 시쓰기
즐거운 개학
윤승현
오늘은 개학이야
드디어 학교에 가
교실의 책상은 바뀌어 있을까?
선생님 모두 오셨을까?
친구들 모두 건강할까?
오늘은 신나는 개학
가방 가득 양손 가득
방학 숙제 들고 학교에 가
하교 가는 날 걸음이 가벼워.
개학
신동우
개학은 싫다
방학은 좋다
개학은 놀 시간이 없다.
내친구 학교는 방학을
아직도 하고 있는데
왜 난 개학을 했을까
친구는 좋겠다.
개학을 안해서.
개학
조남주
오늘은 개학
내 마음은 두근두근
친구들은 얼마나 컸을까?
내 짝꿍은 누가 될까?
나처럼 머리카락을 자른 친구 누굴까?
이런저런 궁금증
지금 내머리 속은 궁금증 때문에 뒤죽박죽
개학날 친구들 모습
최민영
개학날
학교에 들어서니
우리반 친구들은
어떤 모습으로 올까?
궁금하다.
교실 문을 열려니 가슴이
쿵쾅쿵쾅
방망이질을 한다.
과연 친구들은
어떤 모습으로 올까?
개학하는 날 친구들 얼굴
양서진
까만 친구들 얼굴
방학동안 즐거웠나봐
걱정스러운 친구들 얼굴
방학숙제 안했나봐
웃음꽃 핀 친구들 얼굴
다시 만나 즐거운가봐
이야기꽃 핀 우리 반 친구들
하고 싶은 말이 많앗나봐.
개학
김성현
개학하니
보고 싶었던
친구들과 선생님
오늘 만났다.
오랜만에
학요에 오니
모든 것이 어색하다.
개학은
보고 싶었던 친구들을
만나게 해주어
기쁜 날이다.
개학
황서진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하면
학교가서 바쁘지
학원가서 바쁘지
개학을 하면 자유가 사라져
재미있던 방학이 그립다.
개학
이태경
여름 방학 다가고 개학날
교실에 가니 모든 게 달라졌다.
친구들도 달라졌고
교실에 있는 물건도 달라졌다.
달라져서 헷갈렸다.
왠지 처음 온 기분이었다.
그래도 개학을 해서
기쁘고 신났다.
개학날
이다은
개학날 우린 기쁜 마음으로 온다
개학날은 친구들과 다리를 이어준다.
설레이는 마음이 기다려진다.
개학날 보고 싶은 친구들도 본다
애래서 개학은 좋은가 보다.
개학
김백선
오늘은 개학날
개학날 아침엔
눈이 스스르 풀리고
밥을 먹고 학교에 와보니
오래간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보니 많이 설렌다
방학이 그립던 생각
2학기가 기대되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