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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투명도 브루나이와 비슷
연둣빛 초록(초록샘)
2009. 11. 18.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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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투명도 브루나이와 비슷
매일경제 | 입력 2009.11.17 1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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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국가투명도가 경제력 규모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별로 나아지지도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아프리카 보츠와나보다 투명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부패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국제투명성기구(TI) 한국본부'는 17일 발표한 '2009년 국제투명성기구 부패인식지수(CPI)' 리포트에서 한국 부패지수가 10점 만점에 5.5점으로 조사 대상 180개국 중 39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국가별 순위는 1단계 상승했지만 점수는 0.1점 떨어졌다.
우리와 같은 39위에는 브루나이와 오만이 랭크됐다. 대만과 보츠와나(5.6점ㆍ37위)보다도 순위가 낮다.
싱가포르(9.2점ㆍ3위) 홍콩(8.2점ㆍ12위) 일본(7.7점ㆍ17위) 등 다른 아시아 선진국가들과 비교해도 크게 뒤졌다.
국제투명성기구의 부패인식지수는 공무원과 정치인 사이에 어느 정도로 부패가 존재하는지에 대한 인식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다.
한국의 부패인식지수는 1999년 이후 꾸준히 상승해 2008년에 5.6점으로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덕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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