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소재문화유산 특별 공개
다시 살려낸 그림 속 희망
국외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은 우리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그중 미국 포틀랜드미술관의 〈구운몽도 병풍〉과 덴버미술관의 〈백동자도 병풍〉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낡고 제 모습을 잃어 현지에서 활용이 어려웠습니다.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갖춘 전문가가 드물어 손상된 문화유산을 전통 방식으로 보존·복원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국외 박물관에 있는 우리 문화유산이 다시 빛을 볼 수 있도록 “국외문화유산 보존·복원 및 활용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국내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새롭게 단장한 〈구운몽도 병풍〉과 〈백동자도 병풍〉이 미국으로 돌아가기에 앞서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입니다. 왕실에서부터 민간에 이르기까지 사랑받았던 우리 옛 그림의 아름다움을 한껏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아가 우리 문화유산이 국외에서도 그 빛을 발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매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경복궁역 벤치다.
전기코드도 있어 충전하기 좋았고 의자에서 한참을 쉬었다.
전시장은 한칸이었다.
중국풍 동자상은 에술적으로 뛰어난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구운몽 병풍도 잘 그렸다기 보다 내용을 압축적으로 표현했다. 문학작품을 10 쪽 병풍으로 그릴만큼 인기가 높았을까 싶었다.
그보다 보수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것이 더 도움이 되었다. 병풍장면을 스크린에 동작화면으로 보는게 더 선명해서 원본보다 낫다.
쫌 기대했는데 살짝 아쉬눴다.
식당 자리가 디저트 코너로 줄어 있었다. 한낮은 무척 더눴다.
'예술이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0) | 2025.07.08 |
---|---|
영화 - 28년 후 (0) | 2025.06.25 |
알렉스 키토 / 조나단 베르탱 사진전 (2) | 2025.06.13 |
초현실주의와 근대미술 (0) | 2025.05.09 |
겸재 정선 전시회 (0) | 2025.05.07 |